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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추워진 날, 보일러 고장증상 쉽고 빠른 진단 및 해결 방법!

by 129dsfuasfirea 2025. 6. 13.

갑자기 추워진 날, 보일러 고장증상 쉽고 빠른 진단 및 해결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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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보일러 고장, 왜 항상 갑자기 찾아올까?
  • 자가 진단 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 가장 흔한 보일러 고장증상과 해결책
    • 난방이 안 될 때: 싸늘한 집안의 원인을 찾아라!
    • 온수가 안 나올 때: 설거지가 두려워지는 순간!
    •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삐그덕, 쾅쾅! 보일러의 비명?
    • 누수 또는 물 떨어짐: 혹시 우리 집도 물난리?
    • 보일러 작동 중 잦은 정지: 켜졌다 꺼졌다, 왜 이러니?
    • 보일러 가스 냄새: 혹시 가스가 새고 있나?
  • 자가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 보일러 고장 예방을 위한 작은 습관들

보일러 고장, 왜 항상 갑자기 찾아올까?

쌀쌀한 날씨,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순간에 보일러가 말썽을 부린다면 그만큼 당황스러운 일도 없을 겁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보일러 한 번 고장 나면 온 가족이 추위에 떨며 불편함을 겪게 되죠. "아, 왜 하필 지금!"이라는 탄식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하지만 보일러 고장은 생각보다 자주 발생하며, 몇 가지 보일러 고장증상만 알아둔다면 전문가의 도움 없이도 쉽고 빠른 방법으로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모든 고장을 자가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기본적인 증상과 해결법을 익혀둔다면 불필요한 출장비를 아끼고 빠르게 따뜻한 보일러를 되찾을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에서는 보일러 고장 시 흔히 나타나는 증상들을 알아보고, 각 증상에 따른 쉽고 빠른 자가 진단 및 해결 방법을 자세히 설명해 드릴게요.


자가 진단 전, 이것부터 확인하세요!

본격적인 고장 진단에 들어가기 전에, 잠시 시간을 내어 몇 가지 기본적인 사항들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외로 사소한 문제로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 전원 확인: 보일러 전원 플러그가 제대로 꽂혀 있는지, 그리고 전원 스위치가 '켜짐' 상태인지 확인하세요. 간혹 청소 중 실수로 플러그가 빠지거나 스위치가 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 가스 밸브 확인: 보일러로 연결되는 가스 밸브가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도시가스 또는 LPG 가스 공급이 원활한지 체크해야 합니다. 가스비 미납 등으로 가스 공급이 중단된 경우도 있으니, 가스 요금 납부 여부도 확인해 보세요.
  • 직수 및 분배기 밸브 확인: 보일러로 물이 들어오는 직수 밸브와 각 방으로 난방수가 공급되는 분배기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밸브가 잠겨 있으면 난방이나 온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보일러 설정 모드 확인: 보일러가 '난방' 모드인지, '온수' 모드인지, 아니면 '외출' 모드 등으로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하세요. 간혹 온수만 사용하다가 난방 모드로 전환하는 것을 잊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내 온도 조절기의 설정 온도도 적절하게 설정되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실내 온도가 설정 온도보다 높게 되어 있다면 난방이 작동하지 않습니다.
  • 에러 코드 확인: 보일러 제어판에 어떤 에러 코드가 표시되는지 확인하세요. 대부분의 보일러는 고장 시 특정 에러 코드를 표시하며, 이 코드를 통해 어떤 문제가 발생했는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일러 모델명과 에러 코드를 검색하면 해당 문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가장 흔한 보일러 고장증상과 해결책

이제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보일러 고장증상들과 각 증상에 따른 쉽고 빠른 해결 방법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난방이 안 될 때: 싸늘한 집안의 원인을 찾아라!

추운 날 집에 들어왔는데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아 집안이 싸늘하다면 정말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난방 불량은 여러 가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배관 내 공기 유입: 난방 배관에 공기가 차면 난방수가 제대로 순환하지 못해 난방 효율이 떨어지거나 아예 난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분배기 에어 빼기 작업을 해주어야 합니다. 각 방의 분배기 밸브 근처에 에어 밸브(또는 나사 형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공구(드라이버 등)를 사용하여 밸브를 살짝 열면 '쉬익' 하는 소리와 함께 공기와 함께 물이 배출됩니다. 공기 배출이 끝나고 맑은 물이 나오면 밸브를 다시 잠가줍니다. 이 작업은 보일러의 전원을 끈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안전하며, 바닥에 물이 흐를 수 있으므로 수건 등을 준비해야 합니다.
  • 난방수 부족: 보일러 내 난방수가 부족할 때도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 전면에 표시된 수압 게이지를 확인해 보세요. 적정 수압은 보통 1.02.0bar (또는 0.10.2MPa) 사이입니다. 수압이 낮다면 보일러 하단에 있는 보충수 밸브를 열어 물을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물 보충 시 '꿀렁꿀렁' 하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수압이 적정 범위에 도달하면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과도하게 물을 보충하면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 실내 온도 조절기 오작동: 실내 온도 조절기가 고장 났거나 잘못 설정된 경우에도 난방이 안 될 수 있습니다. 조절기의 배터리를 교체해 보거나, 재부팅(전원을 껐다 켜기)을 시도해 보세요. 설정 온도를 현재 실내 온도보다 훨씬 높게 설정해 보고 보일러가 작동하는지 확인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 동결: 특히 한파가 심할 때는 보일러 난방 배관이나 직수 배관이 얼어붙어 난방이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일러실이나 배관이 외부에 노출되어 있다면 더욱 취약합니다. 동결이 의심될 경우, 헤어드라이어 등을 이용하여 얼어붙은 배관 주변을 따뜻하게 데워주거나, 수건에 뜨거운 물을 적셔 배관을 감싸 녹여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하게 뜨거운 물을 붓거나 화기를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동파 방지 기능이 있는 보일러는 전원을 끄지 않고 외출 모드 등으로 설정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온수가 안 나올 때: 설거지가 두려워지는 순간!

따뜻한 물로 샤워하거나 설거지를 해야 하는데 온수가 나오지 않는다면 정말 난감하죠. 온수 불량의 원인도 다양합니다.

  • 난방수 부족: 난방수 부족은 난방뿐만 아니라 온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위에서 설명한 대로 수압을 확인하고 보충수 밸브를 통해 물을 보충해 주세요.
  • 수도꼭지 문제: 간혹 수도꼭지 자체의 문제로 온수가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다른 온수 수도꼭지에서도 온수가 나오지 않는지 확인하여 보일러 문제인지, 수도꼭지 문제인지 파악할 수 있습니다.
  • 온수 전용 보일러 설정: 일부 보일러는 온수만 사용할 수 있도록 온수 전용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 모드가 켜져 있다면 난방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온수 전용 모드가 꺼져 있다면 온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세요.
  • 배관 동결: 난방과 마찬가지로 온수 배관이 얼어붙은 경우에도 온수가 나오지 않습니다. 특히 직수 배관이 동결되면 보일러로 물 공급 자체가 어려워집니다.
  • 물탱크형 보일러의 경우: 물탱크가 내장된 저장식 온수기의 경우, 물탱크의 온수가 모두 소진되었을 수 있습니다. 온수가 다시 데워질 때까지 시간이 필요합니다. 또한 물탱크 내부에 석회질 등이 침전되어 온수 공급을 방해할 수도 있습니다.
  • 가스 압력 문제: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가스 압력이 낮을 경우에도 온수가 충분히 데워지지 않거나 아예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삐그덕, 쾅쾅! 보일러의 비명?

보일러에서 평소와 다른 소음이 난다면 고장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어떤 소리인지에 따라 원인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삑' 또는 '삐' 하는 고주파 소리: 주로 송풍기 팬 모터의 베어링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팬 모터가 마모되거나 이물질이 끼었을 때 나는 소리로, 전문가의 점검이 필요합니다.
  • '웅웅' 또는 '윙윙' 하는 진동음: 연통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았거나, 순환 펌프의 이물질 또는 노후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연통의 고정 상태를 확인하고, 펌프 관련 문제라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 '덜그럭' 또는 '쿵쾅' 하는 소리: 주로 배관 내 공기가 차 있을 때 나는 소리입니다. 난방 배관 에어 빼기 작업을 시도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순환 펌프에 이물질이 끼어 회전이 원활하지 않을 때도 이러한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 '물 끓는' 또는 '쉭쉭' 하는 소리: 보일러 내부의 물이 과열되거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질 때 날 수 있는 소리입니다. 보일러 과열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즉시 전원을 끄고 전문가에게 문의해야 합니다. 난방수 부족이나 공기 유입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누수 또는 물 떨어짐: 혹시 우리 집도 물난리?

보일러 본체나 배관에서 물이 새거나 떨어지는 증상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즉시 조치해야 합니다.

  • 연결 부위 누수: 보일러와 연결된 배관의 이음새 부분이 헐거워졌거나 패킹이 노후되어 누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몽키 스패너 등을 이용해 밸브를 단단히 조여보고,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패킹 교체 또는 배관 교체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안전밸브 작동: 보일러 내부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압력을 낮추기 위해 안전밸브에서 물이 배출될 수 있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작동일 수 있지만, 너무 자주 물이 떨어지거나 지속적으로 물이 나온다면 과압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보통 난방수 과보충이나 열교환기 이상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동결로 인한 배관 파열: 심한 한파로 인해 배관이 얼어 파열되면 해빙 후 물이 새는 경우가 있습니다. 배관 파열은 자가 해결이 어려우므로 즉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 보일러 본체 내부 누수: 보일러 본체 내부에서 물이 샌다면 열교환기 또는 내부 부품의 문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자가 수리가 매우 어려우므로 전문가를 불러야 합니다.

보일러 작동 중 잦은 정지: 켜졌다 꺼졌다, 왜 이러니?

보일러가 잠시 작동하다가 멈추고, 다시 켜지기를 반복하는 증상은 매우 흔하게 나타납니다.

  • 과열 또는 과압: 보일러 내부의 온도가 너무 높거나 압력이 과도하게 높아지면 안전을 위해 보일러가 스스로 작동을 멈춥니다. 난방수 부족, 순환 불량, 공기 유입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 낮은 설정 온도: 실내 온도 조절기의 설정 온도가 너무 낮게 되어 있어 집안 온도가 금방 설정 온도에 도달하면 보일러가 멈춥니다. 다시 온도가 내려가면 작동을 시작하므로 정상적인 현상일 수 있습니다.
  • 배기통 문제: 연통(배기통)이 막혔거나 손상되어 배기가스가 제대로 배출되지 못하면 안전을 위해 보일러가 멈출 수 있습니다. 연통의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해 보세요.
  • 가스 공급 문제: 가스 압력이 너무 낮거나 순간적으로 가스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때 보일러가 작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 센서 오작동: 온도 센서나 압력 센서 등 보일러 내부의 센서가 오작동하여 잘못된 정보를 보내면 보일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을 멈출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에러 코드를 확인하여 센서 문제인지 파악해야 합니다.

보일러 가스 냄새: 혹시 가스가 새고 있나?

보일러 주변에서 가스 냄새가 난다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므로 즉시 환기하고 전문가에게 연락해야 합니다.

  • 가스 누설: 보일러 내부 또는 가스 연결 부위에서 가스가 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창문을 활짝 열어 환기하고, 가스 밸브를 잠근 후 즉시 도시가스 공급업체나 보일러 서비스 센터에 연락해야 합니다. 절대로 스위치나 콘센트를 만지지 마세요. 스파크로 인해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 연통 문제: 연통이 손상되었거나 이탈하여 배기가스가 실내로 역류할 때도 가스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배기가스에는 인체에 유해한 일산화탄소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매우 위험합니다. 연통의 연결 부위가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손상된 부분이 있다면 즉시 교체해야 합니다.

자가 해결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위에서 설명한 보일러 고장증상에 따른 쉽고 빠른 해결 방법들을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거나, 위에서 언급되지 않은 심각한 증상(예: 폭발음, 심한 진동, 연기 발생 등)이 발생한다면 무리하게 자가 수리를 시도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가스 누설이나 배관 파열과 같은 위험한 상황은 전문가의 신속한 조치가 필수적입니다. 보일러 제조사의 서비스 센터나 믿을 수 있는 지역 보일러 수리 업체에 연락하여 정확한 진단과 수리를 의뢰하세요.


보일러 고장 예방을 위한 작은 습관들

보일러 고장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평소 몇 가지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 정기적인 점검: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는 보일러 전문가에게 점검을 의뢰하여 미리 문제점을 파악하고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 난방수 보충 및 에어 빼기: 난방수 수압을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필요 시 보충해 주며, 배관 내 공기를 빼주는 작업을 해주면 난방 효율을 높이고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동파 방지: 겨울철 한파 시에는 보일러실의 보온에 신경 쓰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고 외출 모드나 최저 온도로 설정하여 동파를 방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사용 설명서 숙지: 사용하고 있는 보일러의 사용 설명서를 잘 읽어두면 에러 코드나 기본적인 문제 해결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보일러 고장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몇 가지 보일러 고장증상쉽고 빠른 방법을 알아둔다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 정보들이 여러분의 따뜻한 겨울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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